우리가 치킨이나 삼계탕같은 닭 요리를 먹다 보면

안에 빨간살을 본 경험이 한 번은 있으실 거에요.

빨간 살을 보실 때마다 '덜 익은 거 아냐?' 라고 생각하셨죠?

이에 대한 답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닭 요리에 있는 빨간 살 덜 익은 거 아냐?

 

 

 

치킨의 살이 붉게 보이는 현상은 닭고기에 포함된 미오글로빈 이라는 성분이 열과 산소를 만나 반응 현상으로 나타나는 정상적인 핑킹 현상이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여기서 핑킹 현상은 무엇이냐?

 

 

핑킹현상이란?

고기 속에 함유된 붉은색의 육색소 단백질인 미오글로빈이 조리되는 과정에서 열과 산소를 만나 반응하면서

단백질의 혈색소가 산화되어 붉게 변하는 현상이다.

 

 

특히 저는 치킨보다 삼계탕에서 이 빨간 살을 더 자주 발견했는데요. 그 때마다 '덜 익혀져서 나온거 아냐?' 라고 생각했는데 닭고기에 포함된 단백질 성분이 조리 과정에서 산화되면서 붉게 변하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합니다!

 

이제 우리 치킨이나 삼계탕에 붉은 살을 발견하더라도 덜 익은 게 아니라 익혀지면서 자연스럽게 나타나는 현상이라고 아시면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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