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미지입니다. 요새 다들 코로나 때문에 실내에서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셨죠? 실내에서만 머물다보니 하루에 모니터를 보게 되는 시간이 길어지게 되는데요. 유튜브, 넷플릭스, SNS 등 한 번 보게되면 아무 생각 없이 몇 시간동안 보게 되는 경우도 있죠. 심지어 불을 끄고 장시간 스크린을 바라보는 사람들도 적지 않은데요. 이로 인해 안구건조증, 시력저하 등 안질환을 겪는 사람들이 늘어가고 있습니다.

 

"몸이 천 냥이면, 눈은 구백 냥"이라는 말이 있죠. 그만큼 눈은 우리 신체기관 중에 매우 중요한 부분입니다. 어쩔 수 없이 나이가 들면 시력의 기능은 저하됩니다. 하지만 젊었을 때부터 식습관 및 생활 습관을 통해 잘 관리해준다면 건강한 눈을 유지하는 데 큰 도움을 주겠죠. 

 

 

 

그렇다면 이번 포스팅에서는 눈에 좋은 음식에 대해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달걀

달걀은 완전 식품으로도 알려져있죠. 달걀에는 루테인 성분이 있어 망막 손상을 막고 눈의 일부인 황반의 보호 안료의 양을 증가시켜 줍니다. 따라서 삶은 계란을 꾸준히 먹어주면 실명의 원인인 황반변성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또한 달걀에 들어있는 비타민 E와 C, 아연 성분도 눈 건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2. 토마토

 

토마토는 생소하실 수 있죠. 하지만 토마토도 눈 건강에 도움을 주는 대표적인 음식인데요. 토마토의 라이코펜이라는 성분이 망막과 시신경의 손상을 막고 녹내장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토마토가 빨갈수록 리코펜 함유량이 높다고 합니다. 따라서 색이 진하고 단단한 토마토를 구매하시는 게 좋겠죠. 더불어 토마토에는 비타민 A, C 그리고 카로틴과 루테인 등 다양한 영양소들이 함유되어 있는데요. 이 영양소들 또한 손상을 입은 안구나 백내장 등으로부터 눈을 보호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3. 블루베리

블루베리는 눈 건간에 좋은 대표적인 음식이죠. 미국 타임지 선정 세계 10대 슈퍼푸드에도 속해있는데요. 블루베리에 함유된 안토시아닌 성분야맹증을 예방하고 초기 근시 증상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또한, 안구 망막에 있는 로돕신이라는 색소가 부족하면 눈이 피로도가 증가하고 시력 저하를 일으킬 수 있는데, 블루베리의 안토시아닌 성분이 로돕신의 재합성을 촉진시켜주는 역할을 합니다.

 

 

 

시금치를 포함한 녹황색 채소가 눈에 좋다고 알려져 있죠. 시금치에는 루테인과 베타카로틴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는데요. 따라서 시금치는 자외선으로부터 손상된 망막이나 각막의 활성산소를 막아주는 산화방지제 역할을 합니다. 또한 당근보다 훨씬 많은 양의 베타카로틴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시금치 조리 시 유의할 점은, 데치기 전에 자르면 영양소가 빠져나가기 때문에 데친 후에 자르시는 게 좋습니다.

 

 

 

당근에는 알파카로틴, 루테인, 베타카로틴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습니다. 특히 당근은 녹황색 채소 중에 베타카로틴 함량이 가장 높은 식품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이 베타카로틴이 체내에 흡수되면 비타민 A로 바뀌게 되는데, 비타민 A는 망막세포를 파괴하는 유해산소를 없애주어 각막을 보호하는 역할을 합니다. 뿐만 아니라 녹내장 및 안구의 노화 방지에도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하지만, 실생활에서는 당근을 매번 요리해 먹기도 번거롭고 생으로 먹는 것도 꺼려하시는 분들이 있죠. 그래서 저는 한 때 눈 건강을 챙길 때 즙으로 섭취하곤 했어요. 하지만 즙도 과다하게 복용하면 간에 무리가 갈 수 있으니 적정량을 잘 살펴보시고 섭취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눈 건강에 좋은 음식들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저도 요새 휴대폰 보는 시간이 길어지다보니 눈시림도 있고 하네요. 먹는 걸로도 물론 건강을 챙겨야겠지만 일상의 작은 생활 습관 또한 재정비해서 우리 아프지 말고 건강하고 쌩쌩하게 하루하루 보내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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