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안녕하세요. 이제 정말 봄에 접어들었죠.

살랑이는 봄도 좋지만 환절기 때마다 피부 질환으로 고생하시는 분들이 많을 거에요.

아토피, 각종 트러블, 두드러기 등.

환경이나 계절이 바뀔 때마다 우리를 고통스럽게 하는 피부 질환들이 많죠.

오늘은 이런 피부 질환들에 대해 피부 면역에 도움을 주는 영양제를 알려드릴게요!

 

 

 

 

1. 비타민C

 

비타민C는 건강 기능 외에도 피부 미용에도 좋은 영양제입니다.

비타민C는 항산화 효과를 통해 멜라닌 합성을 억제하여 피부톤을 밝게 해 주고 기미, 주근깨 등을 방지하는데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비타민C는 피부 탄력에도 효과적인데, 이유는 비타민C가 콜라겐 생성을 도와주어 피부 탄력과 보습을 유지하는데 효과가 있습니다.

 

 

 

 

2. 히알루론산

 

 

히알루론산은 화장품의 원료로도 많이 사용되어 다들 아시죠.

히알루론산은 피부 주름 개선, 보습, 노화 예방에 효과가 있습니다.

화장품 및 기초 제품처럼 바르는 제품도 있고 먹은 히알루론산 영양제도 있습니다.

 

 

 

 

 

3. 유산균

 

 

유산균은 다들 아시다시피 장 건강에 효과적입니다.

하지만 유산균이 장 건강뿐만 아니라 피부 면역에도 도움이 되는 영양제라는 사실!

그 이유는 우리 몸 면역세포의 80%가 장에 있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유산균이 장에 있는 이 장을 건강하게 만들어 면역세포의 기능을 증진시켜주는 거죠.

유산균을 꾸준히 섭취하면 아토피에도 도움이 된답니다.

 

그리고 장에 트러블이 생기면 전체적으로 피부 면역이 떨어지고 피부 염증이 생깁니다.

그런데 이 유산균을 꾸준히 섭취하면 전체적인 신체 면역이 증진되어

각종 트러블 및 염증에도 도움이 됩니다.

 

 

 

 

 

4. 비오틴

 

비오틴은 비타민 B7입니다.

이 비오틴은 아토피 피부염, 피부 발진 등의 피부의 염증을 막아주고

전체적으로 피부를 맑게 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5. 칼슘

 

칼슘은 보통 뼈에 좋은 영양제로 다들 아시고 있죠.

그런데 이 칼슘이 피부의 면역과 노화 예방에도 효과가 있기 때문에

칼슘 영양제나 칼슘이 풍부한 음식을 먹으면 전체적으로 피부의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6. 오메가 3

 

오메가 3은 불포화지방산이죠.

이 오메가3는 아토피, 여드름 및 피부 염증, 주름 개선에 도움을 주고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줍니다. 

 

 

 


 

 

 

여러분들도 이렇게 피부 건강에 좋은 영양제로

피부 면역을 강화시켜서

환절기에도 끄떡없는 건강한 피부 만듭시다!

 

 

여러분 안녕하세요!

요즘 미세먼지도 잠잠하고 날씨도 좋은데

코로나 때문에 어디를 돌아다니질 못해서 답답합니다ㅠㅠ.

코로나 때문에 평소에 계속 마스크를 끼고 다니다 보니까

트러블이 심해져 피부 케어에 좀 더 신경을 쓰고 있어요.

평소엔 하지도 않던 닦토를 하고 말이죠ㅎㅎ

 

 

 

살펴보면 평소에 우리가 쓰는

기초 스킨 케어 제품만 해도 종류가 여러가지죠?

스킨, 토너, 에센스, 세럼 등 등.

매일같이 쓰는 제품이지만 이 제품의 차이를 제대로 알아보지 않는 이상

구분하기가 힘들죠!

 

 

 

그래서 이번 포스팅은 이 기초 제품들의 차이를 알려드리려 해요!

 

 


 

Q1. 스킨과 토너는?

A. 스킨과 토너는 같은 제품!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토너와 스킨은 같은 제품입니다!

토너는 피부의 잔여물과 노폐물을 닦아내고 피부결을 정돈하는 역할을 해요.

전 세계적으로 쓰이는 용어는 토너이고, 스킨은 아시아 지역에 한정하여 쓰이는 용어입니다!

결론 토너 = 스킨

기초의 가장 첫 단계이기도 하죠!

 

 

 

 

 

Q2. 에센스와 세럼의 용도와 차이는?

A. 토너 다음 기초 수분영양을 공급!

같은 제품으로 취급!

 

에센스와 세럼은 토너 다음 단계로,

 

토너로 잔여물을 닦아낸 후 피부에 기초 수분과 영양을 공급해줘요!

성분의 농도에 따라 다른 제품으로 분류하기도 하지만

크게 차이는 없습니다! 즉, 에센스 =  세럼

 

굳이 차이를 두자면

에센스는 토너 다음에 전체적으로 가볍게 케어,

세럼은 한 가지 기능(미백, 수분, 진정 등)에 한정하여 집중 케어.

보통 토너보다는 농도가 진하고 로션, 크림보다는 농도가 옅은 제품이에요.

 

 

 

 

Q3. 로션과 에멀전의 차이/용도는?

A. 로션과 에멀전은 같은 제품

 

 

로션과 에멀전은 같은 제품!

로션(에멀전)은 스킨의 기능을 유지시켜주고

외부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역할을 해요!

 

 

 


 

다시 한 번 농도에 따라 정리를 해드리자면,

토너(=스킨) > 에센스(=세럼) > 로션(=에멀전) > 크림 순입니다.

하지만 제품의 성분과 각자의 피부 정도에 따라

단계별로 생략하거나 순서를 바꿀 수도 있기 때문에

무조건 저 순서대로 바르는 것이 정답은 아닐 수도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은 종류도 많고 용어도 헷갈리는

기초 스킨 케어 제품의 용도와 차이에 대해서 적어봤습니다!

도움 되시길 바랄게요 :)

모두 꿀 같은 피부 되세요~!

 

 

 

 

 

여러분 안녕하세요. 요즘 상황이 코로나 19로 인해서 많이 심각하죠?

저도 확진자가 제 지역 주변에 나와서 동네도 안심하고 못 돌아다니겠네요..ㅠㅠ

마스크와 손세정제 가격은 정말 금값이고 물량도 구하기 힘들고.

 

 

마스크와 손세정제는 지금 상황에서 필수이지만

평소에도 소지하고 다니면 위생관리에 도움이 되는 아이템 2가지를 알려드릴게요!

 

 

 

대부분 사람은 호흡기와 손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잖아요.

가장 직접적으로 몸과 연결되는 기관이니까요.

하지만 신체 못지 않게 우리가 소지하고 다니는 소지품도 항상 신경 써줘야 한다는 사실!

 

 

 

사실 호흡기와 손은 하루에 몇 번씩 위생 관리를 하잖아요.

하지만 정말 수십명, 수백 명의 손에 묻은 각종 바이러스를 접하는 것이 우리의 소지품이거든요.

예를 들어 지갑만해도 버스와 지하철에서 하루에도 몇 번씩 카드 리더기에 대고

휴대폰도 각종 테이블 등 누군가의 타액이 묻었을 수도 있는 곳에 두니까 말이에요.

 

 

 

그래서 우리의 소지품 위생도 신경 쓸 수 있도록

쉽게 휴대할 수 있는 위생용품 2가지를 추천해드릴게요!

저는 항상 휴대하고 다닌답니다.

 

 

 

1. 알콜스왑

 

 

 

 

 

바로 첫 번째는 알콜스왑입니다.

처음 들어보시는 분들이 많을 텐데

 

 

알콜스왑은 이소프로판올 액이 흡착되어 있는 부직포, 즉 소독용 솜입니다!

 

 

 

사진처럼 가로 세로 약 3cm 정도의 작은 사이즈이기 때문에

쉽게 휴대하여 틈틈이 소지품을 소독할 수 있습니다.

저는 항상 2-3개씩 소지하고 다닌답니다!

 

 

 

 

 

 

2. 소독용 에탄올

 

 

 

 

 

두 번째로는 소독용 에탄올입니다.

약국에 가시면 약 3000원에 500mL 정도의 소독용 에탄올을 구입하실 수 있어요.

그러면 이걸 스프레이식 공병에 덜어 가지고 다니면서

틈틈이 소독하고자 하는 부위에 뿌려주시면

간편하게 위생 관리를 하실 수 있답니다!

 

 

 

비싸지 않을뿐더러 공병에 덜어서 휴대하면

무게도 차지하지 않고 손쉽게 각종 소지품을 소독하실 수 있습니다.

 

 

 

 


 

저는 소독용 에탄올은 물량이 다 떨어져서 지금 사지 못하는 상황이지만(ㅠㅠ)

알콜 스왑은 항상 휴대하고 다니면서

공공장소에 제 소지품이 닿으면 하루에 한 번씩은 꼭 닦아준답니다.

 

 

 

 

여러분들도 호흡기 및 손뿐만 아니라

항상 휴대하고 다니는 소지품도 깨끗이 소독하셔서

코로나 19 및 각종 바이러스에 대비하시길 바라요!

 

 

 

 

 

여러분 안녕하세요 윤테나입니다!

요즘 미세먼지도 심하고 코로나 때문에 항상 마스크를 써서 그런지

트러블도 많이 생기고 모공에도 무리가 가는 것 같아요.

 

 

그래서 오늘은 제가 모공관리에 좋은

천연팩 네 가지를 추천해드릴게요!

여러분도 참고하셔서 피부 장벽을 단단히 세워보아요!

 

 

 

1. 흑설탕팩

가장 먼저 모공 속까지 쌓인 노폐물을 제거하려면

겉에 쌓인 각종 피지와 각질을 제거해줘야겠죠?

모공이 막히면 모공 속에 피지가 축적되어 결국 모공이 넓어지게 된답니다.

 

흑설탕팩은 피부의 묵은 각질을 제거하는 데 아주 효과적이에요.

 

 

 

준비물 : 흑설탕, 물, 꿀, 밀가루

 

 

1. 흑설탕과 물을 1:1 비율로 섞는다.

2. 냄비에 약불로 끓여준다.

3. 다 끓인 후 약간의 꿀을 첨가한다.

4. 밀가루로 농도를 맞춰준다.

5. 끝!

 

 

 

엄청 간단하죠? 남으면 밀봉하여 냉장고에 넣어두시면 된답니다.

또한 천연팩은 사용기간이 길지 않으니 1~2회 사용분만 만드시는 걸 추천해요!

 

 

 

2. 양배추팩

 

 

 

우리가 보통 양배추는 위에 좋은 걸로 많이 알고 있죠?

양배추가 피지 조절에도 아주 효과적이라는 점!

 

 

 

준비물 : 양배추, 물, 밀가루, 꿀(or 플레인 요거트)

 

 

1. 양배추를 깨끗하게 씻은 다음 믹서기에 갈아준다.

2. 곱게 갈린 양배추에 밀가루로 농도를 맞춰준다.

3. 꿀 또는 플레인 요거트를 첨가한다.

 

 

양배추팩은 피지 조절과 함께 여드름 상처 회복에도 효과적이라니

트러블이나 여드름이 올라온 분들이 하셔도 아주 좋을 듯해요!

 

 

 

3. 다시마팩

 

 

 

다음은 바로 다시마팩이에요!

다시마에는 칼슘과 각종 미네랄 성분이 풍부해요!

그래서 피부톤을 맑게 해 주고 피부 보습, 피부 진정에도 아주 효과적이랍니다.

 

 

준비물 : 다시마 가루, 물, 밀가루

 

 

1. 말린 다시마 가루를 준비한다.

2. 물과 밀가루로 농도를 맞춰준다.

 

 

 

다시마팩은 말린 다시마 가루를 구해야 한다는 번거로운 점이 있지만

과정도 간단하고 효과도 좋으니 한 번 같이 해봐요!

 

 

 

4. 율피팩

 

 

 

 

마지막은 바로 율피팩입니다!

율피팩이 무엇이냐 하면 밤 겉의 단단한 껍질을 까면

그 안에 털이 보송보송 나 있는 얇은 껍질이 하나 더 있죠?

그걸 바로 율피라고 합니다.

 

율피에는 탄닌이라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는데

이 성분이 모공 수축과 피지 제거에 도움을 준답니다!

 

또한 율피는 비타민 B1이 풍부해서

노화방지와 미백에도 효과가 있다고 해요.

 

 

 

준비물 : 율피가루, 물, 꿀, 밀가루

 

 

1. 율피가루에 물과 밀가루로 농도를 맞춰준다.

2. 약간의 꿀을 첨가한다.

 

 

율피팩은 저번 주에도 제가 한 팩인데요.

일주일에 한두 번 정도 천연팩으로 피부를 관리해주면

피부 톤도 훨씬 맑아지고 피부결도 개선되는 걸 느껴요.

여러분들도 일주일에 한 번 정도 천연팩으로 관리해주시면

피부가 금세 좋아지는 걸 느끼실 거에요!

 

 

 

아, 그리고 천연팩은 각자의 피부 타입에 따라

자극 정도가 다를 수 있으니 팔 쪽이나 손등에

미리 테스트해보시고 얼굴에 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그럼 저는 또 다른 몸과 마음 관리에 관한

좋은 정보를 가지고 돌아올게요. 안녕!

 

 

우리가 치킨이나 삼계탕같은 닭 요리를 먹다 보면

안에 빨간살을 본 경험이 한 번은 있으실 거에요.

빨간 살을 보실 때마다 '덜 익은 거 아냐?' 라고 생각하셨죠?

이에 대한 답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닭 요리에 있는 빨간 살 덜 익은 거 아냐?

 

 

 

치킨의 살이 붉게 보이는 현상은 닭고기에 포함된 미오글로빈 이라는 성분이 열과 산소를 만나 반응 현상으로 나타나는 정상적인 핑킹 현상이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여기서 핑킹 현상은 무엇이냐?

 

 

핑킹현상이란?

고기 속에 함유된 붉은색의 육색소 단백질인 미오글로빈이 조리되는 과정에서 열과 산소를 만나 반응하면서

단백질의 혈색소가 산화되어 붉게 변하는 현상이다.

 

 

특히 저는 치킨보다 삼계탕에서 이 빨간 살을 더 자주 발견했는데요. 그 때마다 '덜 익혀져서 나온거 아냐?' 라고 생각했는데 닭고기에 포함된 단백질 성분이 조리 과정에서 산화되면서 붉게 변하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합니다!

 

이제 우리 치킨이나 삼계탕에 붉은 살을 발견하더라도 덜 익은 게 아니라 익혀지면서 자연스럽게 나타나는 현상이라고 아시면 될 것 같아요!

안녕하세요 윤테나입니다.

요즘 공해, 미세먼지도 점점 심해지고 지속적인 화장으로 인해 블랙헤드도 생기면서

호호바 오일이 피부관리에 좋다고 해서 구매했거든요. 

오늘은 호호바 오일의 성분 및 효능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성분

 

호호바 오일은 호호바씨를 추출하여 압착한 식물성 오일이에요. 정제하지 않은 호호바 오일은 투명한 노란색 액체에 특유의 견과류 향이 나지만 정제한 오일은 무색 무향이라고 합니다. 또한 호호바 오일은 일반 식물성 오일과는 다르게 액상 왁스이기 때문에 보관 수명이 깁니다. 상온에 두면 액상 형태이지만 낮은 온도에 두면 응고된 형태로 변합니다.

 

 

 

효능

 

우리가 보통 기름은 기름으로 녹인다고 하잖아요. 그래서 한창 크릴 오일이 유행했던 이유이기도 하고요. 호호바 오일도 마찬가지로 인체의 피지 성분과 유사해서 모공 속의 각종 노폐물, 블랙헤드, 화이트헤드를 녹여준다고 합니다. 또한 항균 작용도 있어 피부의 염증을 개선시켜주고 피지 조절을 도와주기까지 합니다.

 

 

 

활용

 

1. 피부케어

 

가장 먼저 클렌징 오일로 화장을 녹이듯이, 화장을 지운 후에 적정량의 호호바 오일을 피부에 얹어줍니다. 화장솜에 호호바 오일을 묻혀 케어하고자 하는 부위에 얹어두면 편하답니다. 3~5분의 시간이 지난 후에 미온수로 롤링하면서 헹궈주면 피지 관리 끝! 클렌징 단계와 함께 하고 싶으신 분은 클렌징 폼이나 클렌징 밤에 적정량의 비율을 섞어 한 번에 관리해주셔도 될 것 같아요.

 

 

 

 

2. 모발케어

호호바 오일은 피부뿐만이 아니라 모발 관리에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머리를 감으신 후에 소량의 호호바 오일을 덜어 모발 끝 부분에 두드리듯이 발라주시면 모발의 수분이 날아가는 것을 보호해줍니다. 너무 많이 바르게 되면 머리가 떡질 수 있으니 적은 양의 호호바 오일을 얇게 펴 발라 주시면 됩니다.

만약 기름진 것이 싫으시다면 샴푸에 호호바 오일을 적정 비율로 섞어 머리를 감을 때 한 번에 케어해 주는 방법도 있습니다. 호호바 오일은 다른 에센셜 오일과는 다르게 모발의 중심에까지 침투하지는 않지만, 모낭을 커버하며 건조함을 막고 두피의 피지를 관리해줍니다. 샴푸와 호호바 오일을 7:1 정도의 비율로 섞은 후에 평소에 머리 감듯이 감아주시면 끝!

 

 

 

 

 

 


오늘은 호호바 오일의 효능과 활용법을 알아봤습니다.

저도 구매한 호호바 오일로 피부와 모발 관리를 한 번에 끝내버려야겠어요.

우리가 점점 나이가 들면서 관리하기 시작하는 것 중에 하나가 바로 모발이죠!

젊었을 때는 탈색, 염색, 파마 다 하면서 모발을 다 손상시켰다면 나이가 들면

어쩔 수 없이 새치로 인해 염색을 하고 모발 한 가닥 한 가닥을 소중히 여기는 시기가 오죠 (눈물).

 

제 얘기를 말씀드리자면 저는 대학교 때까지 머리숱이 많지 않았어요.

머리숱이 많지 않다는 건 중학교 때 처음 인식한 것 같아요.

중학교 때 처음으로 머리를 길게 길렀는데 뭔가 풍성하게 긴 느낌이 아닌 거예요.

머리숱이 많지 않아서 힘없이 길게 늘어져 있는 느낌이었달까.

심지어 머리카락도 가늘어서 안 그래도 없는 머리숱 더 없어 보였고요 (하하).

 

그런데 이십 대 중반으로 갈수록 제 머리숱이 눈에 띌 정도로 많아지는 거예요.

의도적으로 많아지려고 노력을 한 것도 아닌데 어느 순간 머리가 무겁다고 느껴질 정도로 머리숱이 많아졌더라고요.

저만 느낀 게 아니라 친구들, 회사 동료들도 절 보고 한 번씩은 했던 말이 머리숱 많다는 말이었어요.

 

왜 그런지 생각해보니 한 가지 행동을 기점으로 제가 모발에 좋은 일상 습관들을 꾸준히 실천했다는 거였어요.

여러분들도 제가 지금까지도 꾸준히 실천하는 습관들을 함께 해보시면 탈모 예방에 아주 효과적이실 거예요!

 


 

1. 되도록 밤에 머리를 감는다.

 

탈모를 예방하는 습관 중에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습관이에요. 제가 머리숱이 많아지는데 도움을 준 일등 공신 습관이랍니다. 저도 20대 초반까지 항상 아침에 머리를 감았는데 회사를 다니기 시작하면서부터 아침에 좀 더 자기 위해서 밤에 머리를 감기 시작했어요. 그랬더니 확실히 아침에 머리를 감는 것보다 훨씬 개운하고 머리숱도 더 풍성해지기 시작했어요.

 

우리는 아침부터 밤까지 활동을 하잖아요. 그러면 활동하면서 공기 중에 있던 먼지들이 모발에도 붙고 두피에도 쌓입니다. 심지어 미세먼지까지 가세했죠. 얼굴뿐만 아니라 두피 깊숙이 침투하게 됩니다. 이렇게 먼지가 두피와 모발에 쌓인 상태로 그냥 잠들게 되면 두피의 모공도 숨을 쉬지 못하겠죠? 특히 여성분들은 밤에 머리를 감고 잠들면 아침에 머리가 흐트러져서 아침에 머리를 감으시는 분들이 많은데, 머리가 길수록 더욱 모발에 붙은 미세먼지들이 많겠죠. 그럴수록 처음엔 익숙하지 않고 불편하시더라도 밤에 감고 자는 습관을 들이시는 시도가 필요합니다!

저는 이제 밤에 감지 않고 자면 찝찝해서 잠을 잘 수 없을 정도예요. 제 머리숱이 많아지는 데 가장 크게 일조한 습관인 만큼 여러분들도 한 번 시도해보세요. 차츰 모발이 건강해지고 풍성해지는 걸 체감하실 수 있으실 거예요.

 

 

 

2. 브러시로 두피 마사지를 자주 해준다.

 

 

저는 항상 브러시를 가지고 다니면서 틈틈이 머리를 빗어주는 편이에요. 딱히 모발을 위해서 하는 행동은 아니고 제가 머리가 긴 편이다 보니까 바람이 불면 쉽게 엉켜서 그때마다 바로 빗어서 풀어줍니다. 그런데 이 행동이 모발과 두피의 건강에도 엄청 좋은 습관이랍니다. 브러시로 머리를 빗어주면 두피 쪽의 혈류가 개선되어서 두피가 건강해지고 모발도 더욱 튼튼히 자리 잡게 되겠죠?

여기서 중요한 팁은! 얇은 도끼빗보다는 끝이 뭉툭한 브러시로 빗어주는 게 두피에 자극이 덜 하답니다. 그리고 큰 브러시를 항상 가지고 다닐 수는 없으니 드럭스토어나 다이소에 가면 2500~3000원 정도의 작은 브러시를 사서 가지고 다니시면 부피도 덜하고 쉽게 손이 가서 더 자주 빗게 됩니다.

 

 

 

3. 약산성 샴푸를 쓴다.

 

우리가 대부분 일상에서 쓰는 화학제품은 알칼리성을 띠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알칼리성 제품을 지속적으로 사용하다 보면 피부가 쉽게 건조해지고 외부로부터 보호해주는 장벽이 무너집니다. 두피도 마찬가지입니다. 건강한 상태의 피부는 pH 4.5~5.5 정도의 약산성을 띱니다. 샴푸도 이에 맞는 pH 4.5~5.5 정도의 약산성 샴푸를 써주면 두피의 장벽도 무너지지 않고 외부로부터 우리 모발을 잘 보호해줍니다.

 

저도 이십 대 중반부터 약산성 샴푸를 쓰기 시작했는데 처음엔 익숙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향도 우리가 아는 일반적인 샴푸의 향긋한 향이 아니고 재료 본연의 향이거든요. 가격도 일반 알칼리성 샴푸보다는 비싼 편이기도 하고요. 하지만 매일같이 감는 머리에 화학성분과 인공적인 향이 첨가된 제품을 계속 쓰고 그것이 두피 깊숙이 쌓이면 모발에도 당연히 치명적이겠죠.

 

 

 

4. 머리를 완벽히 말린다.

 

보통 인공적인 바람이 모발이 더 안 좋다고 생각하셔서 머리를 안 말리는 분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모발에 좋은 줄 알고 했던 행동이 모발의 건강을 망치는 행동이었다는 점! 왜 그런지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보통 드라이기로 머리를 말리면 열로 인해 모발이 상한다고 생각하여 머리를 안 말리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하지만 머리를 말리지 않고 방치한다면 축축한 상태에서 각종 세균과 먼지들이 더 쉽게 달라붙기 좋은 조건이 됩니다. 결국에 머리를 감아도 금세 모발이 더러워지는 거죠. 또 우리가 세수를 하고 물기를 닦지 않은 채 그대로 내버려 두면 수건으로 닦은 것보다 나중에는 더욱 당기고 건조해지게 되죠? 모발도 마찬가지로 물기를 말리지 않고 방치하면 공기 중에 쉽게 수분을 빼앗깁니다. 그래서 결국에는 드라이기로 빠르게 건조하는 것보다 더욱 모발을 건조한 상태로 만드는 겁니다.

 

여기서 또 저만의 팁을 드리자면! 드라이기의 뜨거운 열로 머리를 말리면 모발이 건조해지는 건 맞습니다. 그래서 저는 뜨거운 바람과 차가운 바람으로 번갈아서 빠르게 말립니다. 그러면 열로 인한 손상도 덜하고 다 말렸을 때의 푸석거림도 덜 하답니다.

 

 

 


여기까지 제가 매일같이 실천하는 탈모 예방을 위한 일상 습관들이었습니다. 저만의 팁도 쏙쏙 넣어드렸으니

참고하셔서 따라 해 보세요. 제가 산 증인입니다. 이십 대 초반까지는 머리카락이 힘도 없고 숱도 많이 없다고 느꼈는데

어느 순간 생활습관을 바꾸고부터는 머리숱 때문에 머리가 무겁다고 느낄 정도로 머리숱이 많아졌으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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